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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2916⊥age=6 2019-05-27
호텔관광대학 Hospitality경영학부
반*진

[캐나다] Royal Roads University

1. 비자신청
1.구비서류 : Study Permit(학생 비자)이 아닌 eTA(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하고 캐나다에 들어갔기 때문에 비자신청을 위한 서류나 절차가 딱히 없었습니다. 원래 학생비자를 신청하려 했으나, 입학허가서를 받은 시점이 학기 개강일과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아 비자를 발급받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간단하게 eTA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TA로 캐나다에 6개월(180일) 체류가 가능합니다.

2.절차 : eTA 신청절차는 간단하며, 인터넷에 'eTA 신청방법'을 검색하면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eTA를 신청한 후, 당일에 승인완료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신청이 당일 안으로 승인되나, 보류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eTA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비용 : CAD $7로, 약 7천 원정도입니다.

4.기타 :
2. 출국준비
1.항공권 : 에어캐나다 항공을 이용했으며, 인천-밴쿠버-빅토리아 왕복으로 130만원 들었습니다.

2.픽업/대중교통 이용 : 빅토리아 교통편은 좋지 않으며, 공항에서 다운타운 혹은 그 외의 지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야합니다. 우버나 리프트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으며, 공항 밖의 택시를 이용하거나 "빅토리아 뭉치자!"라는 다음 카페에서 공항 라이드를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빅토리아 페리터미널 앞에 70번 버스와 72번 버스가 대기 중이니 택시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비는 $2.5로, 잔돈은 거슬러주지 않으니 딱 맞게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3.기타 : 1)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다음카페에서 라이드를 신청하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다운타운 갈 때, 택시로 팁 포함 CAD $75 정도 들었고, 라이드로 CAD $40 정도 들었습니다.

2)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갈 때, 꼭 비행기를 안 끊으셔도 됩니다. 저는 짐도 많고 편하게 가고자 인천-밴쿠버-빅토리아행을 끊었었는데, 밴쿠버에서 갑자기 빅토리아 가는 비행기가 연착이 되고 취소가 되는 바람에 다음 비행기가 자리 날 때까지 공항에서 7시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연착이 될 경우, 항공사에 페리 비용(약 CAD $18)을 청구하고, 페리를 타고 빅토리아로 넘어가는 게 훨씬 더 빠를 수 있습니다. (1시간 반 소요)
3. 체류관련
1. 파견기간 (YYYY.MM.DD - YYYY.MM.DD) : 2019.01.08 - 2019.04.17 (여행기간 제외)
2. 거주/체류등록 : X
3. 기숙사 및 숙소(신청, 예치금 납부 등) : Royal Roads 대학은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으며, 룸렌트를 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를 홈페이지에 기재해 놓았습니다. 처음에 그 사이트를 통해 10군데 연락을 했었고, 6군데서 연락이 왔으나 당시 방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미리 보증금을 송금해달라는 곳이 많아서 이 사이트에서 룸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다음 카페 "빅토리아 뭉치자!"의 룸렌트/홈스테이 게시판에 Colwood나 Langford 지역에 룸렌트를 구한다는 게시글을 올렸었고, 주인언니가 댓글을 남겨주셔서 숙소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4. 보험 : 학교에서 guard.me 보험을 신청하라고 메일이 오며, 이는 파견기간 동안만 유효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올 때 여행자보험을 따로 들지 않고 왔는데, 여행할 때 여행자보험 서류를 요구하는 국가(ex. 쿠바)가 있어 단기로 캐나다의 여행자보험을 들었습니다. 한국 여행자보험이 훨씬 싸니,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을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송금 : 하나은행 VIVA 카드를 이용했으며, 캐나다에서 별도로 계좌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6. 기타 :
4. 학교생활
1. 오리엔테이션 : 3일 동안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첫째날은 설명이나 연설 없이 부스(학생회, 통신사, 보험 등)만 설치되어 있었고, 둘째날과 셋째날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캐나다, BC주, 학교에 대한 설명과 오리엔테이션에 온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아니며, 1학기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다수가 대학원생이었습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시기 : 수강신청은 하지 않았으며, 파견교에서 제가 듣게 될 과목 리스트와 4개월 간의 시간표를 pdf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었습니다.
3. 현지생활(식사, 학교시설, 상대교 국제교류처 지원 소개 등) : 학교에서 보내준 시간표에 수업과목과 강의실이 적혀있었으며, 강의실이 매주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호텔관광대학 건물은 Sherman Jen Building 으로, 지어진 지 일 년이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했고 학생들의 공간도 넓고 좋았습니다. 호텔관광대학 건물 외에도 건물들이 다 예쁘고 깨끗했으며, 특히 Hatley Castle은 영화 X-man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Grant Building에 비교적 큰 카페인 Habitat Caf?가 있으며,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치킨 텐더, 샐러드, 샌드위치, 브라우니 등을 팔았으며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Sherman Jen Building 안에도 카페가 있었으나 정말 작았습니다.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니고, 메뉴가 다양하지도 않아 친구들과는 주로 차를 타고 근처에있는 McDonald, Tim Hortons, Asian noodles, Langford Sushi 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학교 안으로 들어오는 버스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최소 20분-30분이기 때문에, 주로 친구들이 차를 태워주었습니다. 버스를 탈 경우에는, 학생증에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처음에만 돈을 내면 파견기간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여가활동 : 제가 갔을 때(1월)는 저녁 4시면 어두워졌기 때문에, 학교 마치면 거의 집에서 쉬었습니다. 3,4월이 되면서 점점 늦게 어두워져서 친구와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거나 펍을 갔으며, 주말에는 강아지를 산책시키거나 주로 마당에서 놀았습니다. 또, 학기중에 매달 밴쿠버로 놀러갔으며, Reading Break기간이 일주일 정도 있어서 몬트리올과 퀘백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5. Cultural Experiences : International Showcase가 있었으며, 국제교류처 담당자님이 제안을 하셔서 South Korea 부스를 세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 한국인 분이 1명 계셔서 그 언니와 국제교류처 담당자님과 저 이렇게 3명이서 부스를 세워 외국인에게 한국과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기타 :
5. 수업관련
1. 전공 수업(전체적 특징, 추천 수업 등) : 로열로드 대학이 경영, 호텔관광, 커뮤니케이션 등 몇 개의 과가 특화되어 있는 대학이다보니 큰 대학교가 아니었고, 수업을 듣는 학생도 한국처럼 많지 않았습니다. 학생수가 많지 않다 보니 교수님에게 모르는 것을 질문할 기회가 많았고, 과제에 대한 평가도 comment를 길게 해주시고, 잘 못하고 있는 게 보이면 1대1로 도와주셨습니다. 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학년에 맞는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서 모든 수업을 같은 학생들과 들을 수 있어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3시간이고 팀플이 있으며, 대부분의 수업에 팀과제가 2개, 개인과제가 1개 있었습니다. 팀플은 각 팀마다 상황이 달랐지만, 제 팀의 경우 높은 학점을 받으려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팀플이 빡세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팀플이 팀프로젝트에 대한 TAPS를 제출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레포트(약7-8장)을 제출해야 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 5시간 팀픓하러 가는 경우도 있었고, 3일 수업이 있던 주에 팀플 때문에 매일 학교를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의 경우, 팀원들이 무난하게 성적만 받자는 태도라 팀플 미팅을 3번 정도만 하는 것을 봤습니다. 팀원 배정은 학교에서 학기 시간표와 함께 알려줍니다.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 동아리가 없었으며, 학교 끝나면 다들 보통 체육관에 가거나, 집에 가거나, 알바를 하거나, 집에서 파티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3. 기타(학점 등 상대교 학사 제도, 수업에서 주의할 점 등) : Attendance를 중요하게 여기며, 2번 이상 무단 결석하면 부서와 얘기 후에 그 수업에서 나오게 되며 학점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학교 행사와 병결로 수업을 두 번 넘게 빠졌는데, 결석할 때마다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니 출석은 문제 없었습니다. 이유가 타당하면 결석 횟수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데, 메일 없이 무단결석이 두 번 넘으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은 julie04067@naver.com 으로 연락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