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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2644 2018-10-11
호텔관광대학 관광학부
노*준

[중국] 화남이공대학교

1. 비자신청
1.구비서류 : 비자사진, 입학허가서, 여권 정도였던 것 같아요.
2.절차 : 비자센터가서 학생비자 발급 받으러 왔다고 하면 해주고 약 3일인가 5일 뒤에 비자가 나왔던 것 같아요.
3.비용 : 55000원.
4.기타 :
2. 출국준비
1.항공권 : 저는 늦게 비행기를 구한 편이라서 광저우 직항이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춘절 연휴 끝난 시즌 즈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부산발 비행기 티켓은 원래 있는데 다 팔린 상태였고 인천발도 있긴한데 너무 비싼 편이라서 결국엔 31만원 편도로 인천-쿤밍-광저우 이렇게 동방항공 이용하고 갔습니다. 유학생의 경우에 남방항공도 수화물 23키로인가? 두개 부칠 수 있는데 동방항공은 원래 수화물 2개 부칠 수 있어서 중국항공사 이용해서 가는게 좋은 거 같아요. 되도록이면 빨리 티켓 구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돌아올 때는 광저우발 비행기가 비싼 편이라 홍콩 관광도 할 겸 홍콩에서 홍콩익스프레스 수화물 비용까지 합해서 17만원 정도에 돌아왔습니다.
2.픽업/대중교통 이용 : 픽업이 있기는 한데 비용도 비싸고 굳이 픽업할 필요가 없어요. 제 후배는 공자아카데미로 화남이공대 왔는데 픽업 신청했는데 결국 안와서 울기 직전으로 지하철 환승해가면서 학교까지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택시타는게 가장 마음 편합니다. 비용도 200위안 정도 냈어요. 광저우 바이윈공항이랑 화공 대학성캠퍼스가 약간 먼 편입니다.
3.기타 : 절대로 중국 국내선 환승하지 말고, 직항으로 가세요. 국내선 수속이 국제선 수속보다 더 빡센 것 같은데 사람은 훨씬 많아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어요. 돈은 좀 더 들지만 직항 추천.
3. 체류관련
1. 파견기간 (YYYY.MM.DD - YYYY.MM.DD) : 2018.2.23-2019.7.15
2. 거주/체류등록 : 외국인 기숙사에 살았습니다. 학교 도착하면 국제교류처(B1건물) 사무실로 가서 등록합니다. 학기 초라 수많은 외국인들이 등록하는 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중국은 꼭 도착하고 나서 기숙사 들어가면 경찰서가서 외국인 체류등록(?) 해야합니다. 보통 기숙사 측에서 처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화남이공대는 그냥 개인이 다 처리해야합니다.
3. 기숙사 및 숙소(신청, 예치금 납부 등) : 등록하면서 기숙사도 같이 신청하게 됩니다. 기숙사 담당 선생님으 학생 등록 사무실? 옆편에 또 사무실 더 있는데 남자 선생님 계십니다. 그분한테 말하면 됩니다. 기숙사비랑 보험비 총 4400위안을 꼭 카드로만 납부를 해야하는데 전 도착하고 카드가 없으니까 학교 후배가 공자 아카데미로 와있어서 후배 카드에 돈을 넣고 후배카드로 납부를 했습니다.
4. 보험 : 보험은 중국 학교 측에서 드는 400위안 짜리가 있는데, 그건 뭐가 보장되는지에 대해선 설명을 하나도 해주지 않아요. 전 원래 제가 들고 있는 보험사에서 해외장기여행자보험, 일명 유학생 보험이라고 하는 거 들고 갔는데 약 38만원 들었습니다. 다른 보험사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했는데 잘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험비는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혹시 무슨 일 있을지 모르니까 꼭 들고가세요! 식도염과 허리염좌 때문에 병원 갔던 거 한국에서 돈 다 돌려받았습니다.
5. 송금 : 저는 부산에 있는 공상은행에서 유학생 카드(?)를 만들었어요. 중국은행 카드도 있고 인터넷 치면 설명 잘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제일 가까운 곳이 공상은행이라 선택했을 뿐.
6. 기타 : 학교 측, 행정 처리가 너무나도 엉망이고 모든 행정의 속도를 한국처럼 생각하시면 너무 속터집니다. 기숙사랑 국제교류처 건물이 좀 먼 편인데 일 하나 때문에 두, 세번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부지기수이니 처음 물을 때 꼼꼼히 잘 물으셔서 야무지게 처리하시길 바랄게요.
4. 학교생활
1. 오리엔테이션 : 오리엔테이션은 전혀 없었고, 처음 도착했을 때 정보를 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휴대폰도 안터지는데 혼자서 살아남기가 시작됐어요. 다행히도 지나가던 탄자니아 친구 덕분에 현지에서 휴대폰 개통, 통장 개설 등과 같은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시기 : 수강신청은 처음 와서 등록했던 사무실에서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학 코스가 아닌 본과 수업들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듣고 싶은 과목들 콕콕 찝어서 제가 시간표를 자유롭게 만들었어요.
3. 현지생활(식사, 학교시설, 상대교 국제교류처 지원 소개 등) : 처음 왔을 때 밥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몰라서 아침에 광저우에 도착해서 저녁 8시에 첫 끼니를 먹었습니다. 사실 외국인 기숙사 바로 앞에 第二?堂?이라고 학식당이 있는데 대학성 카드라고 해서 먹고 싶은 반찬 담으면 아주머니가 계산해서 카드 띡띡 찍고서 밥을 먹는 겁니다. 대학성 카드 만드시려면 사무실에 말해서 인터넷 개통하는 D1?인가 C1 건물에 가서 카드를 받는데 전 카드 안만들었습니다. 학식이 진짜 너무 제 입맛에 안맞아서 모든 끼니는 배달음식으로 해결했어요. 한국보다 배달 문화 엄청 발달해있고 대부분 10위안 이상이면 배달이 무료라서 정말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가격도 싸서 진짜 중국에서 돈 아끼고 할 거 아니면 먹고 싶은 거 실컷 드시면 행복하실거에요.
학교 시설은 나쁜 편은 아닙니다. 그치만 기숙사는 한국 기숙사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익숙해지면 나름 아늑하고 괜찮아집니다. 처음에 방 배정을 전기도 안들어오고 창문 깨져있고 먼지 엄청 쌓여있고 따뜻한 물도 안나오는 방을 줘서 기숙사 이모에게 방 바꿔달라했는데 사무실가서 말하래서 사무실에 말하니까 남는 방 없다고 하더니 결국 남는 방 엄청 많았어서 독일인이 썼다고 하는 진짜 깨끗한 방에서 살게 됐어요. 그치만 외국인 기숙사에 사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정말 시끄럽습니다. 옆방에 누가 사느냐 진짜 복불복이에요. 담배도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피니까 누구랑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여가활동 : 교환학생은 시간이 정말 많아요. 저도 중국에서 열심히 hsk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 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지낼 수 있겠냐면서 정말 실컷 놀았어요. 맛있다고 하는 거 다 먹으러 다니시고, 여행도 많이 계획하세요!
5. Cultural Experiences : 저는 관광 본과 수업에서 중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유적지도 가고 중국 문화를 한껏 느꼈습니다. 확실히 중국 친구들이랑 말을 하다보면 회화가 정말 많이 늘어요. 광저우는 광동인지라 광동만의 매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광저우가 유적지 같은 건 그렇게 별로 없지만 북경, 상하이와는 다른 중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기타 :
5. 수업관련
1. 전공 수업(전체적 특징, 추천 수업 등) : 저는 관광 본과 수업이랑 중국어는 외국인들이 듣는 본과 수업을 같이 들었습니다. 여행산업, 국제관광접대예의, 고급중국어, 보고듣고말하기, 논문쓰기, 광동어 이렇게 총 16학점을 들었습니다. 관광 수업은 중국어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저 혼자 외국인이고 다 중국인 친구들이었는데 교수님도 너무 좋으시고 중국인 친구들도 저보다 4살은 어린 친구들이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많이 도와주었어요. 팀플이 한국에서 하듯이 똑같이 있는데, 친구들 덕에 거의 프리라이더 수준으로 즐겁게 수업을 했습니다. 중국어 수업들은 외국에서 온 학생들이랑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수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그래도 선생님들 정말 잘 가르쳐주십니다. 하나 더 들을 걸 그랬어요.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
3. 기타(학점 등 상대교 학사 제도, 수업에서 주의할 점 등) : 관광 본과 수업에서 중국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듣고 시험도 똑같이 봤습니다. 한국이랑 다르게 2학점 짜리 두 개를 들었는데 수업이 2월 말에 시작해서 5월 중순에 종강을 합니다. 수업마다 시작하는 날짜와 종강하는 날짜가 달라요. 그리고 본과 수업은 정말 종강이 늦습니다. 심지어 종강을 하고도 2주간의 시험공부할 시간을 주고 7월 초에 시험을 치고 그렇게 중국생활이 끝이 났네요. 칠월 중순에 귀국을 해서 방학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