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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2424 2018-05-16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정*정

[독일] Bremen University

1. 비자신청
1.구비서류 : 은행잔액증명서, 거주확인서, 보험확인서, cemester tickdet 줄 때 같이 주는 종이, 입학확인서, 100유로, 증명사진
2.절차 : 하나가 완성되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형식이라 여유를 두고 준비를 하셔야돼요. 독일은 연방국가라 주마다 사람마다 요구하는 자료가 다르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또 거주지등록, 보험 등 어떻게 만드는건지는 출국준비 부분에 자세하게 적어뒀으니 그 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가장 처음으로 해야될 것은 거주지등록이에요. 그리고 거주확인서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단계는 보험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Cemester ticket을 수령해야합니다. 세번째는 독일계좌만들기인데 이 부분이 제일 골치가 아픕니다. 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식적인게 Deutsch bank이지만 이거는 계설하는데 150유로가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sparkasse라는 사은행계좌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은행계좌는 받아주는 곳도 있고 안받아주는 곳도 있는데 브레멘대학교 내 BSU에서는 받아주셨습니다. 혹시몰라서 주민등록등본이랑 부모님 계좌증명서도 준비했지만 이 또한 사람에 따라 달라 인정을 해 주실지 안주실지 걱정을 많이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한국 계좌의 잔액증명서가 있다면 그것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확실한건 도이치뱅크는 150유로가 들고, 슈파크카세는 무료이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받아주지 않을 수 있으며 한국 잔액증명서 계좌로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달당 370유로가 제일 미니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남은 체류기간을 곱하셔서 최소 가지고 계셔야됩니다.. 마지막단계는 비자를 만드는것인데 저는 4시간 정도 기다려서 만들었습니다. 아침 6시 정도 부터 기다렸던 것 같은데 정말..지루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할당된 인원 수가 있어서 번호표 배포가 끝나면 다음날 와야됩니다. 이 날은 새벽부터 따뜻하게 입고 아침 준비하셔서 가셔요.
3.비용 :
4.기타 :
2. 출국준비
1.항공권 : 항공은 LOT항공(폴란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항공사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왕복으로 끊었고 105만원정도로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함부르크공항으로 가고 바르샤바에서 한 번 환승하는 비행기였는데, 지나고 보니 그냥 브레멘 공항으로 바로 가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함부르크 공항이 크고 조금 더 싸길래 여기로 했는데 10만원 정도 차이나더라도 브레멘공항으로 바로가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우선 함부르크공항에서 함부르크 중앙역까지 지하철, 중앙역에서 브레멘 중앙역까지 가는 기차, 브레멘 중앙역에서 집까지 가는 트램을 짐을 다 싸들고 가는 길은 정말 고역이었거든요. 이렇게 가면 3만원 정도 소요가 되었지만 웬만하면 브레멘공항으로 바로 가시길 바랍니다. 브레멘 공항이 작아서 출국하는 것도 빠르고 브레멘 도시 자체가 그리 큰게 아니라서 트램을 타면 집까지 무리없이 30분정도 내로 가실 수 있을거에요.
2.픽업/대중교통 이용 : Cemester ticket을 수령한 이후는 브레멘 내 모든 대중교통이 무료입니다. 그러나 막 브레멘을 도착했을 때는 트램에 대한 돈을 내야됩니다. 저는 브레멘 중앙역에서 집까지 약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택시를 탔을 때 가격은 만 원정도 였어요. 트램은 약 2500원 정도 하면 집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트램은 들어가면 표를 뽑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환승이 되니까 한 번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3정거장 이내로 가는 거는 1300원 정도로 따로 선택하는 것이 있으니 해당되신다면 그걸로 구매하셔요.
3.기타 : 브레멘은 자전거가 정말 많은 도시입니다. 또한 트램이나 버스 등 교통편이 잘 되어 있어서 어디든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50유로에 중고 자전거를 사서 잘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체류관련
1. 파견기간 (YYYY.MM.DD - YYYY.MM.DD) : 2017.09.04-2018.02.25
2. 거주/체류등록 : 독일에 가서 가장 처음으로 해야될 것은 거주지등록이에요. 학교에 가면 종이를 두 장 주는데 하나는 집 주인이 쓰는거, 다른 하나는 스스로가 쓰는거에요. 그걸 들고 BSU에 가시면 거주허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BSU는 학고 Zentral 어쩌고 역 바로 뒤에 있어요. 거주 허가서가 있어야 비자 등 모든 다른 단계들이 진행이 가능하니 가능한 빨리 하세요!
3. 기숙사 및 숙소(신청, 예치금 납부 등) : 저는 브레멘에서 제공해 준 홈스테이에서 살았습니다. 주소는 hamburger strasse 55, 28205, Bremen, Germany였어요. 혹시 여기를 제공받게 되시면 정말 추천드려요. 집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좋으시고 같이 종종 파티도 하고 크리스마스 때 선물까지 챙겨주셨답니다. 영어를 잘 못하시지만 아들과 딸이 잘해서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정말 너무 좋은 기억이라 다시 독일에 가면 제일 먼저 찾아뵙고 싶답니다. 방도 정말 깨끗하고 좋았어요.
4. 보험 : 여권과 입학허가서가 필요합니다. 집주소도 알아가면 좋아요. 우편함에 본인의 이름이 없으면 반송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주세요. 저는 AOK에서 들었고 학교 안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저는 한 번 폐가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독일...정말 의료 시스템이 화를 부릅니다. 일단 hausarzt라는 동네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문제가 발견되면 전문의로 가라는 의사 소견서를 써줍니다. 그 소견서가 있어야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이비인후과든 내과든 갈 수 있어요. hausarzt나 전문의 모두 termin이라는 사전예약을 해야합니다. 정말,,아프면 고생하니 약은 많이 챙겨가시고 아프지 마셔요. 그래도 AOK덕분에 병원비는 무려였습니다만 한달에 90유로 정도를 냈는만큼 모두 이용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5. 송금 : 제일 처음 독일로 송금한 것은 Cemester ticket에 대한 가격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Cemester ticket을 수령해야합니다. 약 260유로 정도를 내라고 연락이 왔고 저는 한국에서 국민은행을 통해 이체했습니다. 국민은행 송금 꽤나 빨랐으니 이용하실 분은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cemester ticket은 독일가서 보내도 되는데 웬만하면 한국에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cemester ticket은 교통카드 뿐 만 아니라 와이파이 접근 권한, 수강신청을 위한 아이디, 도서관카드 만들기 등으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받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이걸 독일에서도 낼 수 있지만 일 처리가 늦어서 되도록은 한국에서 보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cemester ticket은 증명사진, 보험확인서가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보험에서 자동이체를 받기 위해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국계좌로 하면 빠질 때마다 수수료가 나가니까 편하게 쓰기 위해서요. 정말 이 부분이 제일 골치가 아팠습니다. 과정도 길었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말이죠. 우선 저는 앞서 비자 부분에서도 말했듯이 sparkasse라는 사은행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여권, 거주확인서, 보험확인서, 학생증 만들 때 주는 종이를 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는 Termin을 잡아주면 일주일 정도 내로 그 termin날짜에 다시 은행에 가야돼요. 그럼 그 때 계좌가 생성이 됩니다. 첫날 바로 계좌가 생성되지 않아요... 카드도 바로 안 나옵니다. 거주확인소에 적혀있는 주소지로 배송이 되는데 그것도 한 1주일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실제로 atm기로 출금 입금을 할 수 있는 것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요. 카드가 오면 활성화시켜야되는데 인터넷에서 할 수도 있지만 그냥 sparkasse 은행에 다 가지고 가서 활성화시켜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마음편하게 가지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sparkasse 카드로 다른 유럽여행가서도 사용하실 수 있지만 한번 쓸 때마다 1유로의 수수료가 든다고 들었던 것 같으니 유럽 다른 국가를 여행가셔서는 하나은행 수수료1%카드를 사용하세요.
6. 기타 :
4. 학교생활
1. 오리엔테이션 : 먼저 교환학생을 다 함께 mensa라고 우리로치면 학생식당같은 곳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먹을 것도 주시고 자료집도 주셨어요. 그리고 파견국마다 서로 함꼐 일어나서 인사도 하구요. 이거 말고도 수업 또는 수강신청에 관련해서 오리엔테이션을 따로 진행하셨습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시기 : 수강신청은 기억에 10월 중순부터 시작했고 10월 31일까지 받았던 것 같습니다. bremen studip.라는 곳에 접속하셔서 수강신청을 하고 교수님이 최종 승인을 해주시면 수업으로 인정이 됩니다. 경희대로치면 klas같은 곳에서 수강신청을 하는건데 최종승인이 되면 수업자료가 거기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수업은 듣고싶은거 일단 다 신청하셔도 돼요. 심지어 시간표가 겹쳐도 됩니다. 인정받는 수업은 최종적으로 schein이라는 종이에 기록되는 것만 남아서 경희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듣고 싶은거 다 신청하셔요.
3. 현지생활(식사, 학교시설, 상대교 국제교류처 지원 소개 등) : 먹는거는 솔직히 좀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근처에 아시안마켓도 있고 집주인아주머니께서 한국 음식도 좋아하셔서 집에서 많이 해먹었어요. 김치레스토랑이라고 한식당이 있는데 꽤 맛있었지만 비쌌습니다. 학교 시설은...사실 가는 곳만 가서 일주일 있어보시면 다 아실거에요. gw2라는 곳을 제일 많이 가시게 될 것 같습니다. TMI지만 거기 피자 꽤 괜찮더라구요.
4. 여가활동 : 저는 2주에 한번 정도 여행을 다녔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주인집 아들 딸과 생일파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공원도 가고, 유럽여행도 많이 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다만 한국책이 그리웠는데요. 그래서 동생이 잠깐 유럽에 왔었는데 그 때 한국 책을 2권 가지고 왔었고 친구들과 함께 돌려 보곤했습니다. 유튜브나 영화도 많이 보는데 유럽은 저작권법이 정말 엄격하니 불법다운로드는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NETFLIX에서 영화 많이 봤고 유튜브도 많이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나 독일이다보니 맥주가 물보다 쌉니다. 맥주도 원없이 드시고 오시길 바래요.
5. Cultural Experiences : 브레멘 대학교에는 한국 교환학생이 경희대학생들밖에 없었기 때문에 외국 친구들과 놀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할로윈때는 다 함께 모여서 호박쿠키, 호박스파게티, 호박빵, 호박 스프를 만들기도 했고 크리스마스에도 같이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인 룸메와 같이 불고기랑 김치찌개 등등 한국 요리와 친구네 전통요리인 Knuddle 등을 함께 만드는 등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어요. 학교에서 하는 tram party나 cultural exchange 프로그램 등도 많은데 정말 다 참여하세요! 클럽도 가보시구요. 모든게 다 새롭고 문화경험이 될겁니다. 또 저는 study budd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친구를 매주 만났는데요. 그 친구가 이번 학기에 한국에 오게 되어 여전히 매주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독일어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study buddy에 신청하세요! 또, 몸이 피곤하시다고 집에만 있으시지마시고 꼭 친구들과 집앞 공원이라도 나가시길 바래요. 그 모든게 다 추억이 되니까요!
6. 기타 :
5. 수업관련
1. 전공 수업(전체적 특징, 추천 수업 등) : 저는 전공 10학점 교양 독일어 8학점을 얻어왔습니다. 전공수업은 총 4개를 들었고 3ects와 6ects 사이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모두 seminar로 강의형이라기 보다는 토론과 밢표 위주였습니다. 또한 영어 수업이라 독일인들보다는 교환학생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독일어를 못해서 가지는 부담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독일어 교양학점은 방학때 intensive course와 학기중에 독일어 수업을 이수해서 총 8학점을 이수했습니다.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 수업 중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외부특강으로 수업이 대체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 때는 독일어로 진행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전에 공지를 해주시니 stud ip에 자주 들어가셔서 변경사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학기는 3월 30일에 끝나기 때문에 여건이 맞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또한 오시기 전에 마지막수업에서 무조건 schein이라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후에 학과 coordinator에 찾아가서 제출을 하면 브레멘 국교처측에서 한국측으로 성적표를 발송해 성적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3. 기타(학점 등 상대교 학사 제도, 수업에서 주의할 점 등) :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다보니 깔끔하지는 못했던 글이네요. 그래도 정말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친구들과 무조건 나가 놀고 집에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같이 파티를 한다면 너무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이겠죠? 그 때는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으로 가끔은 파티에 참석을 못하기도 했지만 돌아서고 보니 참 아쉬운 순간으로 남네요. 여러분은 꼭 브레멘 가셔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고 여행도 많이 가시고 친구도 많이 사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