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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2312 2018-02-14
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
손*원

[일본]나고야 대학

1. 비자신청
1.구비서류 : 재류 자격 인정 증명서(원본, 복사본)여권, 사진, 주민등록증 양면복사(대사관에서 복사를 안 해 주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2.절차 :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 날 다시 대사관을 방문하면 비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3.비용 : 비용은 특별히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4.기타 : 대사관이 의외로 빨리 닫고 기다리는 줄이 길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전에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 출국준비
1.항공권 : 아시아나 항공 왕복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2.픽업/대중교통 이용 :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고 센트레아 공항에서부터는 전철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3.기타 : 센트레아 공항에서 기숙사까지 따로 픽업은 안 해 줍니다. 짐이 많으면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차라리 짐을 택배로 부치는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3. 체류관련
1. 파견기간 (YYYY.MM.DD - YYYY.MM.DD) : 2017.04.03~2018.02.27
2. 거주/체류등록 : 오리엔테이션에서 등록 절차를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저는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고키소역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된 쇼와구 구청(1층)을 방문해서 체류등록을 하였습니다.
3. 기숙사 및 숙소(신청, 예치금 납부 등) : 기숙사는 자동적으로 배정됩니다. 저는 인터네셔널 레지던스 야마테 노스에 거주하였습니다. 기숙사비는 가스비까지 합해서 4만엔 가까이 됩니다.
4. 보험 : 체류등록을 하러 구청에 갈 때 같이 국민건강보험을 신청했습니다. 1달에 1500엔 정도 납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고야대학 내에 있는 생협이라는 시설에서 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5. 송금 : 저는 하나은행 비바체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6. 기타 : 핸드폰은 나고야 역 바로 옆에 있는 빅카메라에서 심을 사서 사용했습니다.(NTT, 1달에 4기가) 인터넷은 기숙사에서 소개해주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유료)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700미터정도 떨어져 있고 지하철도 비싸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중고 자전거는 7000엔 정도에 괜찮은 것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후타와'라는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가게에서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였습니다.) 교통비에 비해 식재료가 생각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요리를 해서 먹으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가와나 역 근처에 있는 야오센 이라는 가게에서 식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 등 조리도구는 리사이클 샵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학교생활
1. 오리엔테이션 : 기숙사 및 Nupace오피스에서 영어와 일본어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합니다. 오리엔테이션 내용은 잘 메모해 두고 나누어 주는 스케줄이나 서류는 잘 챙겨두시면 됩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시기 : 첫 주에 되도록이면 많은 수업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국과 달리 이수등록기간에도 출석체크를 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첫 주에 수업을 빠지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처럼 선착순이 아니라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3. 현지생활(식사, 학교시설, 상대교 국제교류처 지원 소개 등) : 학교 식당도 나쁘지 않지만 주변에도 맛집이 아주 많기 때문에 별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맵에 한자로 '음식점'이라고 검색하면 주변에 있는 맛집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학교시설은 깔끔했고 이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생활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국제교류처에 가면 친절하게 답해 주십니다. 아시야(Ashiya) 선생님께 일본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여쭤보면 한국 유학 예정인 학생이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소개해 주시기도 합니다.
4. 여가활동 : 학교에서 가끔 실시하는 필드트립에 관한 정보가 메일 혹은 국제동 및 기숙사 게시판을 통해 전달됩니다. 개인으로 갈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갈 수 있고 대부분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메일을 받으면 되도록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홈스테이 활동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5. Cultural Experiences : 저는 수업 외에 '호우키보시'라는 서클과 '헬프데스크'라는 서클 활동을 했었습니다. 호우키보시는 일본 유치원생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놀이를 하는 것을 테마로 하는 서클이었습니다. 놀이 기획 등 서클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많았고 어린이들과 노는 게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활동이었습니다. '헬프데스크'는 평소에는 국제동(IEEC)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가 유학생들이 학교생활 등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면 말상대가 되어 주는 활동입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외국 문화에 흥미를 가진 일본인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활동을 안 해도 되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국제동에 있는 데스크에 앉아있으면 되기 때문에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앉아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할로윈 파티 등 기획 활동도 가끔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기타 : 유익한 사이트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nu-life.sakura.ne.jp/
강의 평가 사이트인데 수업 이름 혹은 선생님 이름을 검색하면 강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학부 수업은 나고야대학 문학부 홈페이지에 있는 실러버스에서 확인하시고 수강신청 하시면 됩니다. 교양학부 수업은 구글에 한자로 '나고야대학 교양학부'라고 검색하시면 과목요람이 나옵니다.(공학부 등 문학부가 아닌 타학부 학생 전용 수업도 수강신청 가능합니다.)
5. 수업관련
1. 전공 수업(전체적 특징, 추천 수업 등) : 저는 문학부 전공 수업, 교양학부 수업 위주로 단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전공수업과 교양학부 수업 모두 일본인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한 학기에 리포트 1장, 혹은 시험 1개가 전부인 수업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출석 체크도 안 하는 수업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수업에 대한 부담은 훨씬 적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공부하지 못했던 수업들을 들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학부의 사이토 후미토시 선생님 수업이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습니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세미나 형태로 발표를 하는 수업이 가장 어려웠는데 그 수업 덕분에 일본 문학에 대해 비판하고 분석하는 실력이 정말 많이 향상되었습니다.(이다 유코 선생님, 현대 문학과 일본)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 저는 '와면엔야'라는 덴파쿠 구의 우동집에서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마카나이로 나오는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직원 들이 친절했기 때문에 일하면서도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급 880엔(주말980엔))
3. 기타(학점 등 상대교 학사 제도, 수업에서 주의할 점 등) : 1,2 학기 합쳐서 30단위 이상 취득 못하면 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일본인 학생들은 1학기에 30단위 이상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환학생 중에서도 1학기에 24단위를 취득하고 2학기에 6단위만 들으면서 다른 활동을 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학기와 2학기 모두 16단위 씩 신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