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국제교류프로그램 수기

2311 2018-02-14
정경대학 경제학과
김*진

[스위스] FHS St. Gallen

1. 비자신청
1.구비서류 : 학교에서 서류를 다 준비해줍니다. 메일로 받은 비자관련서류와 여권사진!!! 꼭 챙겨가세요. 여권사진 없으면 거기 근처에서 찍어서 제출해야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사진도 눈물납니다.

2.절차 : 학교에서 보내준 메일자료 가지고 대사관에 가져가면 알아서 해줍니다. 가서 기본서류작성하면 일주일 정도면 바로 나옵니다.

3.비용 : 원래 스위스 학생비자는 무료입니다. 근데 학교에서 편하게 미리 준비해주기 때문에 스위스가서 고지서가 날라오면 그때 96프랑 지불하시면 됩니다.

4.기타 :
2. 출국준비
1.항공권 : 저는 처음에 노랑풍선 항공사 끼고 lot폴란드항공으로 왕복 89만원정도에 했습니다. 일찍 준비해서 싸게 구입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귀국편 일정변경과 수화물 추가 등 예상치 못했던 비용이 많이 나가서 40만원정도 더 지불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이나 핀에어 유스로 하면 수하물 2개까지 된다고 하니 그걸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픽업/대중교통 이용 : 픽업은 미리 학교에서 정해진 버디에게 입국 전에 메일이 옵니다. 안녕 난 누구고 난 너의 버디야 이런 내용과 함께 언제 스위스에 도착하는지 물어봅니다. 스팸메일 아닙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언제쯤 몇시에 도착한다고 연락을 주고받으면 공항으로 데리러오는 버디가 있고 그냥 장크트갈렌 중앙역으로 데리러오는 버디가 있습니다. 저는 후자였습니다. 저는 처음가는 유럽이였기에 너무 무서워서 다른 친구에게 부탁해서 공항에서 만나 같이 쟝크트갈렌까지 갔습니다. 만약 버디가 장크트갈렌역으로 온다고 한다면 그냥 공항에서 보자고 해도 괜찮습니다. 그게 원래 원칙이거든요.

3.기타 :
3. 체류관련
1. 파견기간 (YYYY.MM.DD - YYYY.MM.DD) : 2017.09.04~2018.01.19

2. 거주/체류등록 : 거주등록은 중앙 기차역 옆에 있는 검은색 큰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 가서 하면 됩니다. 거주허가증(레지던트카드)는 또 EU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 규정이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사진 찍으러 다른 오피스를 한번 방문해야돼요. 그 오피스 정보는 나중에 우편으로 날라오기 때문에 초반에 우편함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보통 오는 시기가 비슷해서 교환학생온 애들이랑 같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마세요. 비용은 얼마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100프랑 그냥 넘었던 것 같아요.

3. 기숙사 및 숙소(신청, 예치금 납부 등) : 우리 학교에서 제공하는 하우징 오피스가 아닌 다른 옆에 있는
university에서 제공하는 housing office 통해서 숙소를 정하게 됩니다. 다다음 학기 (2018-2)정도 부터에서는 다른 하우징오피스와 연관해서 일을 하겠다고는 했지만 일단,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하우징 오피스를 통해 집을 구하는게 훨씬 좋아요. 우리가 독일어를 못하기 때문에 직접 구하는 것도 스트레스받고 그래요. 다른 학생들이랑 사는 것은 상황에 따라 좋고 나쁨이 달라지지만 그래도 편하게 집 구할 수 있어요. 하우징 신청은 공지된 기한까지 신청서 내면 그 때 35만원정도 지불해요. 약간의 복비 같은거랄까요. 한달에 최소 55만원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고, 저는 60만원 정도 내고 4명이서 쉐어하는 형태로 살았습니다. 학교 2분거리라서 좋았는데 걸어서 30분 정도로 배정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혼자사는 친구들도 있구요! 그리고 청소검사는 중간에 2번, 끝나고 한 번하는데 은근 엄격해서 스트레스받아요.

4. 보험 : 저는 삼성생명에서 유학생보험 들었구요. 여행하다가 독일에서 앰뷸런스 + 응급실 가서 120만원정도 들었는데 보험으로 받았습니다. 아마 보험 꼭 들어야 레지던트등록 할 수 있을 거예요. 학교에서 레지던트 신청서 형식을 보내주는데 거기서 주는 거랑 보험양식은 달라도 되요. 영어로된 보험 증명서 제출해도 되니까 걱정말고 가세요~

5. 송금 : 송금은 매달 한국 통장으로 받고 중앙역 근처에 은행들 진짜 많거든요 거기서 atm기기에서 뽑아서 쓰거나 카드사용했어요. 근데 보통 대부분 스위스 사람들은 현금사용을 선호해요. 카드 안받는건 아닌데 그냥 걔네가 그걸 선호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6. 기타 :
4. 학교생활
1. 오리엔테이션 : 개강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씨티투어를 진행해요. 또 씨티투어가 끝나면 쟝크트갈렌 뷰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다같이 식사를 합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친구들도 사귀고 어색한 새내기 1학기 첫 날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음날에 저는 실내 클라이밍했어요. 와우. 새롭고 재밌어요. 가는 거나 비용은 다 학교에서 지불해 주기 때문에 걱정말아요~

2. 수강신청 방법 및 시기 : 수강신청은 학기 전에 미리 신청합니다. 물론 가서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강의 수정할 기간을 줍니다. 그 때 더 신청하고싶은 과목이나 신청하고 싶지 않은 과목들을 수정하면 됩니다.

3. 현지생활(식사, 학교시설, 상대교 국제교류처 지원 소개 등) : 스위스하면 물가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ㅎ하하. 외식은 5개월정도 있으면서 4번 정도 한거같아요. 식당가면 기본 2~3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와서 만들어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스위스와서 느는게 요리에요. 물가가 한국보다 미친듯이 심하게 비싼건 아니긴 한데 주변국인 독일에 비해서는 2~3배 정도 비싸요. 그치만 마트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많이 알려진 coop migros 보다 denner가 싸긴하지만 질이 별로에요. 그래서 저는 대형 migros를
선호했습니다. 쟝크트갈렌이 독일이랑 붙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Konstanz라는 도시에 장보러가는 학생들이 많아요 (목요일은 늦게까지 열기 때문에 gleis 7 써서 다녀오세요!) 근데 막상 살다보면 콘스탄츠나 쟝크트갈렌이나 라고 생각들고 질이 스위스가 더 좋기 때문에 그냥 스위스에서 사먹게 되더라구요. 물은 그냥 수돗물 마시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물갈이가 무서워서 그냥 에비앙이나 싼 물 사먹었어요. 물은 싸니까 걱정마세요. 근데 물사먹는 사람 저밖에 없었답니다. 하하.
학교시설은 좋아요. 국제교류처 분들도 모두 친근하고 친절해요. 가끔 마트가면 만나뵐 수 있어요. 그때 주저하지말고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fhs에서는 스위스 학생들과 교환학생들이 반반 섞여서 수업을 들어요. 소규모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같이 같은 반이라는 느낌도 좋아요. 스위스학교 측에서 많은 행사를 주체를 하려고 노력해요.그래서 학교 지원으로 파티나 행사 같은 것들을 같이 하기때문에 친해지기 쉬워요. 학교 자체에서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파티는 클럽빌려서 하는 개강파티, bruggenfest라는 축구경기애프터파티 정도가 있는 것 같구요. 허허 재미없어요. 스위스잖아요. 그래서 그냥 친구들이랑 추억쌓는 겸 갔다왔어요. 그래도 재미 없어요. 그리고 10월 쯤에 Olma라고 쟝크트갈렌 지역에서 엄청 크게 열리는 페스티벌이 있는데 진짜 가면 동양인들이 저희밖에 없어요. 쟝크트갈렌 사람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이는 축제여서 사람들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아요. 그냥 아 동네 푸줏간 축제정도로 생각하시면 오산이에요!! 스위스 친구들이랑 거기가서 맥주도 먹고 소세지도 엄청 먹을 수 있어요~
도시 자체가 작아서 저는 보통 그냥 걸어다녔어요. 근데 학교랑 집이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는 매일 버트 타더라구요. 학교부터 시내 주요시설 이런건 다 기차역부터 Marktplatz라는 곳까지 다 도보 20분내로 모여 있어요. 그리고 스위스나 유럽국가들은 대부분 마트나 주요시설들이 다 7시에 문을닫구요. 스위스는 일요일에 기차역이나 작은 coop빼고는 전부 문을 닫습니다. 그렇기에 중앙역옆의 coop은 평소에도 늦게까지 영업해요.
술집도 12시~1시면 문닫구요 클럽도 새벽 3시까지만 하는경우가 많아요.

4. 여가활동 : 음. 스위스 일단 할 거 없는데 쟝크트갈렌은 더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답니다. 저는 보통 친구들이랑 세계각지 요리해와서 먹는거를 주로 했어요. 자기 각자의 나라 음식해와서 공유하고 같이 먹으면 진짜 좋았어요. 또 다른 옆에 대학교에 gym이 있는데 거기도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요가, 필라테스 등등 모두 무료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서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물론 가는길이 험난해서 몇 번 가고 안 갔어요. 또 학교 앞뒤로 언덕이 있거든요 거기 올라가면 쟝크트갈렌 전체가 다 보여요! 진짜 좋았어요. 가끔은 친구들이랑 도시락싸서 피크닉 가기도 했어요. 진짜좋아요! 할 거 없고 재미없기는 하지만 안전하고 제일 집같은 유럽 최고의 나라였답니다.

5. Cultural Experiences : 음. 생각보다 스위스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애들도 소심하고 편견도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쟝크트갈렌은 일단 다른 유색인종이 별로 없어요 아시안들도 교환학생들이 거의 다고, 흑인도 거의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보수적이지만, 친절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6. 기타 :
5. 수업관련
1. 전공 수업(전체적 특징, 추천 수업 등) : 일단 처음가서 수업들을 때 한국과 너무 다른 수업방식에 놀랐어요. 한국에서는 교수님이 강의내용을 전달하는 식이 위주라면, 스위스는 토론과 발표가 정말 많아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나중에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익숙해지더라고요. 수업난이도는 미친듯이 어렵지는 않지만 시험이 정말 어려워요. 일단 문제 보자마자 처음으로 멘탈이 바사삭하고 무너지더라구요. 한국에서처럼 시험 우습게 보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진짜 어려워요. 패스받는 것도 힘들구요. cpim안 듣는다고 시간 널널하고 한 건 아니에요. 그만큼 더 많은 과목들을 들어야하기 때문에 힘들었어요. 제가 갔던 학기같은 경우에는 한국애들중에 cpim듣는 학생들보다 제가 제일 힘들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GEIN : 독일어 기초에요. 교수님이 정말정말 사랑스럽고 한국 학생들에게 관심도 많아요. 한국에 갔다온 경험도 있어서 관심이 많으세요. 시험은 중간, 기말이 있고 범위는 교수님께서 정해주세요. 미친듯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부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나와요.

ICOU : 다문화 관련 수업입니다. 스위스애들과 교환학생 애들 같이 수업을 듣습니다. 교수님께서 약간의 스테레오 타입이 있으신 경향이 있어요. 수업내용은 이런 스테레오타입을 없애자라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서 더 편견을 주입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수업은 보통 토론과 발표가 위주입니다. 시험은 기말고사 한 번있고 레포트가 2~3번 정도 있는데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INFB : 저는 이 수업이 이런 수업인줄 몰랐습니다.. 일단 정보관련된 수업입니다. 한국처럼 교수님께서 일방향적으로 내용전달식의 수업방식이고, 정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어떻게 경영해야하는지 배우는 것 입니다. 시험범위가 정말 광범위하지만 시험은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않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되는게 다 서술형이기 때문에 문제도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요. 그리고 시험보기전에 45분 강의식 발표가 있습니다. 발표 30, 시험 70으로 점수를 메깁니다. 양도 많고 내용도 힘들지만 교수님께서 성적을 좋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MISA : 기본 마케팅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원하십니다. 많은 질문도 하고 해요. 기말고사를 보기전에 필수 발표가 있습니다. CASE STUDY하는 것인데 교수님께서 일주일전에 회사와 내용을 올려주시면 수업내용에서 회사를 분석하는 것인데 겁먹지 않으셔도 되요. 발표는 성적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이 발표를 통과해야만 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저는 경제학과여서 마케팅수업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MECO : 거시내용입니다. 만약 경희대에서 거시수업을 들으셨거나 관련 수업을 들으셨다면 수월하게 수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내용이 내용인만큼 토론보다는 교수님께서 내용전달이 중심입니다. 토론도 있긴하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내용은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딱 거시의 기초만 배워요. 교수님께서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시기 때문에 이 수업 듣는 날은 항상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시험도 종이 한 장에 수업내용 요약한 것을 정리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늘 암기하는 식의 시험이라 결국 종이 도움없이 시험을 보긴 했지만 좋은 것 같아요.

STMA : 정식 수업을 듣기 전 교환학생들이 일주일정도 미리 듣는 예비 수업입니다. 일주일정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수업하며 하나의 강의를 끝냅니다. 발표, 팀플, 강의수업 다 있습니다.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
3. 기타(학점 등 상대교 학사 제도, 수업에서 주의할 점 등) :